44킬로그램과 44사이즈의 불편한 진실은 우리나라에게 하나 된 교훈을 줍니다~
바로 체중계를 멀리하라는 것입니다~ 체중 감소가 곧 다이어트의 성공이라고
믿어 온 이들은 의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체중은 다이어트 결과에 대해 몹시
추상적인 정보만 전달해 줄 뿐이며, 그나마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체중계를 멀리하라는 것입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몸무게를 잊고 체중계를 멀리해야 합니다.
47킬로그램과 44사이즈의 불편한 진실 말고도 우리가 체중계를 멀리해야 할 이유는
다양합니다!
일단 체중은 너무 자주, 그리고 쉽게 변합니다! 변수들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변동 폭
또한 커서 체중 변화만을 가지고 다이어트의 성패를 가늠하기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체중계를 멀리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체중계를 멀리하라는 이유는 체중 변화가 곧바로 체형 변화로 이어지지도 않습니다!
체중이 같더라도 운동 부족으로 팔 다리는 앙상한데 내장 지방은 착실히 쌓아온 ET형
몸매가 있고, 잘록한 허리와 탄탄한 엉덩이를 갖춘 몸짱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빚어 내는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근육과 지방의 밀도 차이입니다! 우리의 몸매를
결정하는 것은 체중이 아니기 때문에 체중계를 멀리하라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체중계를 멀리하라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체중계에는 눈이 달려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체지방과 근육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지방과 골격근은
혈액, 뼈, 내장, 신경계 등과 함께 인체를 이루는 다양한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체지방도 다시 내장지방과 피하 지방으로 나뉩니다! 그런데 체중계는 이들의 총합인 몸무게만
보여 줄 뿐, 어떤 요소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알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체중계를 멀리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몸무게를 잊고 체중계를 멀리하라!
큰 의미 없는 수치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해 봐야 스트레스만 커지고
다이어트에 방해만 될 뿐입니다~
따라서 체중계에 건강을 의존하기 보다는 근육과 지방량을 따져
보다 건강한 몸매 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