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이어트는 크게 세시기로 구분하는 다이어트로 초기에
해당되는 제 1기에는 좋은 습관을 확실하게 익혀두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칼로리에 크게 집착하지 않고 영양소를 기준으로 하여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식사량을 산정한다.

먼저 체중을 기준으로 하여 영양소의 일일 섭취향을 정한다.
체중에 1.5를 곱하여 일일 단백질 최저 섭취량을 정해 준다.
그래서 가량 체중을 60킬로그램이라고 잡는다면
일일 단백질 최저 섭취량은 90그램이 되는 것이며

50킬로그램이라면 75그램이 되는 것이다.
이보다 많이 먹는 것은 상관없지만 이보다 이하로 먹게 되면 곤란해 진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에는 단백질의 두배,

지방의 섭취는 단백질의 반 정도로 해준다.
체중이 60킬로그램의 성인인 경우라면 단백질 90그램, 탄수화물 180그램
지방은 45그램을 일일섭취 목표량으로 잡아준다.
굳이 칼로리를 기준으로 해석하자면 3대 영양소가 차지하는
칼로리 비중은 1:1:1에 근접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보다이어트 식사 주기

하루에 총 섭취해야 하는 량을 3:3:1:3으로 나누어서 네번 섭취해 준다.
아침-점심-간식-저녁의 순서가 될 것인데 체내의 호르몬 분비와
위장의 소화 속도에 따라서 산출된

성인의 평균적인 공복주기인 4~5시간에 맞추기 위함이다.
출근 시간과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는 직장인의 경우라면
아침, 점심은 이 간격을 고수해 주는게 좋다.

하지만 아무리 양을 정해 주었다고 해도

정해진 양을 엄수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전자거울이나 식품영양 성분표를 놓는다고 해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사이에 비율을 완벽하게

칼로 잘라 놓은 것처럼 맞출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녹말의 양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평소에 간식으로 빵이나
과자, 청량음료를 먹었던 이들이라면 정말 힘들겠지만
효과적인 이보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집밥을 잘 먹는게 중요하다.
하루 한끼는 밖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직장인의 경우 이미
밥 한공기로 웬만한 탄수화물 섭취가 완료된 것이므로 아침과 저녁에는
패널티로 생각하여 최대한 섭취량을 잘 조절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