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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포츠한국] 겨울철 발톱무좀, \'루눌라레이저\' 통해 개선 | 조회수 | 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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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의외의 질병으로 ‘무좀’을 볼 수 있다. 무좀은 곰팡이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습한 환경에 발병하기 쉬워 흔히 여름철에 발생하기 쉽다 생각한다. 그러나 겨울철 추위를 줄이기 위해 착용하는 털이 부착된 신발이나 방한화 등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이 나고 습기가 차기 쉬워 발톱무좀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발톱에 무좀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가려움이나 통증이 미세하게 나타나면서 발톱의 색상이 변하면서 두꺼워지고 갈라지거나 부서지게 되면서 발톱의 모양도 변형이 될 수 있다. 증상이 악화될 시에는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가려움증 악화, 물집 등이 발생하게 되며 무좀균이 다른 부위로 확산되거나 타인에게 옮길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톱무좀의 치료방법으로는 보통 경구복용약, 국소 향진균제 도포를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치료기간이 길고 임신 중인 여성이나 복용하는 약이 많은 경우 간기능 이상 등 제한이 있었다. 이 가운데 루눌라레이저는 두 개의 다이오드에서 발생하는 405nm, 635nm 파장의 붉은 빛, 보라색 빛을 이용하여 손발톱 및 주변부 무좀균을 살균해주는 향균효과와 빠른 세포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비가열성 치료로 통증이 거의 없으며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약을 복용하지 않고 무좀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 등으로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거나 임산부, 간기능 저하 등으로 약물 복용이 어려웠던 치료대상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 화정 메디에스클리닉의원 박광우 원장은 “루눌라레이저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10회까지 치료를 받게 되는데 치료 시 발을 레이저 장비 안으로 넣어 자동으로 레이저가 환부에 조사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해 통증이 없고 재발률도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법정 비급여로 인정되어 개인실손보험(실비보험)으로 비용적 부담 또한 적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좀은 적극적인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해 평소 예방에 힘써야 한다. 발이 씻은 뒤 습하지 않게 물기를 말끔히 제거해야 하며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양말을 착용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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